2003년 9월 4일 재서의 저금통
사진/그때 그순간 2013. 9. 6. 14:24 |다섯살 남자 아이의 저금통
"엄마아빠 없는 아이에게 주려고 왔는데, 왜 아이들은 없고 어른들 뿐이예요?"
어느 날 아름다운재단에 다섯살 배기 아이가 저금통을 들고와서는 묻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는 여동생과 함께 꽉 찬 저금통을 들고 아름다운재단을 또 찾았습니다. 바로 재서, 재인 남매입니다.
2003년 9월 4일 꽉찬 저금통을 들고온 재서, 재인 남매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것을 즐거워하던 아이, 재서는 아름다운재단의 초기 캠페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가면서 이따금 거짓말도 하고, 저금하기를 꺼려해서 아버지는 기부저금통과 아이 자신을 위한 저금통 두 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초기 1%나눔 캠페인 모델, 재서
3년 후 재서는 자신처럼 저금통을 모아 좋은 일에 썼으면 좋겠다며 '2006년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나눔교육' 포스터 모델로 동생 재인이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저금통을 들고 모델이 되다
2006년에 찍은 포스터를 들고 있는 2010년의 재서
2006년에 찍은 포스터를 뒤로 한 2010년 재인
아름다운재단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첫 나눔을 밝힌 재서
10년 후 멋진 청년으로 변해있을 재서, 재인과의 만남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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