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평생의 꿈'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2011년 6월 14일

황복란평생의꿈장학기금 협약식이

대구에 있는 황복란 기부자님 자택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식 내용보기 ->>(http://bfdonor.tistory.com/65)


그 후


86세의 고령에

췌장암 말기

본인의 전재산에 가까운 돈을 기부한 흔치않는 사례였던지라

기금이 개설된 후



많은분들이 함께 좋아해주시고

행복해하시고 같이 눈물흘려주셨습니다.

 




서울경제신문기사가 DAUMTOP에 뜨면서

많은 네티즌들도 할머니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문득

계란판을 한가득들고 재단에 방문해주신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기사를 통해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할머니가 병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암에 효엄이 있다는

청둥오리알 3판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꼭 전해달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홀연히 떠나셨죠.

푸른색을 띄는 알이 더욱 천연에 가깝다고 하네요.

(알이 하나 빈건 혹시 몰라 제가 하나 빼먹어봐서;;)


 


또 어떤 의사분은

할머니 기사를 스크랩해서

친필로 격려의 글과 함께 새로운 암치료법를 제안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

2011년 8월 2일

황복란 할머니 댁을 상임이사님과 함께 다시 방문했습니다.



방문에 들어서자마자

순간 울컥하더라구요.

불과 1달 조금 넘은 날밖에 안됬지만



그 시간동안 할머니는

치열하게 암과 싸우셨나봅니다.


몸은 앉아계시기 힘들정도로

더욱 야위었고

이젠 말 한마디 이어가기로 힘드십니다.




이와 대비되게

방한켠에 있는 협약식 사진액자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차근차근

청둥오리알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사연과

황복란평생의꿈장학기금으로 선정된

6명의 장학생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내 고맙다고 하시며

우리이게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십니다.

미제동동구리무와 엘레쎄 상의, 밥값6만원















젋었을적 멋쟁이 할머니라고 불리셨던 

황복란할머니

떠나는 길에  "나 오늘 밤 잘 떠나라고 기도해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곳에 계시던지 행복하시길,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비색푸르미 모금배분국전영대 간사
비온 뒤 맑게 개인 하늘처럼 푸르게 살고 싶은 '비색푸르미' 전영대 간사입니다. 모금배분국에서 재단에 오랫동안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고액기부자들의 기부안내를 맡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따뜻한 모금가가 되겠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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